Dogs of the Dow 다우의 개 전략 22년도 결과

미국 다우존스 지수에 편입된 30개 종목 중에서

 

연초에 전년도 배당수익률이 높은 10개 종목에 동일 비중으로 투자후 연말에 배당락일을 고려하여 매도하는 전략을 의미합니다.

 

91년도에 마이클 히긴스가 "비팅 더 다우(beating the Dow)" 라는 책에서

 

설명하면서 유명해진 전략입니다.

 

역사적으로는 S&P 500 이나 나스닥에 비해 수익률은 비교적 낮지만

 

하락장이 왔을때

 

다른 두 지수들에 비해 덜 빠지거나 혹은 여전히 상승 수준은 유지해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장이 어렵거나 변동성이 크고 불안할때에는 하나의 대안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그렇다면 한번 작년도에 DOD (dogs of the Dow) 를 사용했다면 어떤결과를 얻었을지 확인해보겠습니다

 

작년은 22년이기에  21년도 다우 지수 중 가장 배당이 높았던 10종목을 뽑아야합니다.

 

 

 

chevron (cvx)
merck (mrk)
amgen (amgn)
coca-cola (ko)
ibm (ibm)
dow (dow)
verizon communications (vz)
walgreen boots alliance (wba)
3m (mmm)
intel (intc)

 

21년도에 배당이 가장 좋았던 10종목은 위와 같습니다.

 

미국주식에 투자하고 있다면 모두 알고 계실 정도로 유명한 종목들만 있습니다.

 

직접 인베스팅닷컴을 참조해서 22년도의 결과를 계산해보았습니다

 

인베스팅 닷컴을 참조하여 직접 계산

최종 Tr (total return) 은 +1.2% 의 수익률이 나왔습니다.

 

(DOD 전략은 10개의 종목에 모두 같은 비중으로 투자하는 전략이기에 주가수익률과 배당률의 평균을 구한후 그 합을 보면됩니다.)

 

첫날 종가(22년 1월 3일 종가) 로 구매해서 마지막날 종가(22년 12월 30일 종가) 로 팔았을때를 기준으로 삼았을때의 결과입니다.

 

여기서 배당에 대한 세금과 주식구매 판매와 관련된 각종 수수료와 세금까지 고려하면 

 

조금 더 낮아질수도 있습니다.

 

지난 한해(2022년) s&p 500, 나스닥, dow 의 수익률은 모두 이기는 수익률을 보여줬지만

 

만족스럽지 못한 수익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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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이 전략의 장점은 무엇일까요?

 

하락장에서도 + 의 수익률을 어지간하면 유지해준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좀 더 있어보이는 말로

 

안정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상승장에서는 상승폭이 더 적을 가능성이 높다는 말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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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도의 DOD 전략을 사용하려면 어떤 종목에 투자해야될까요?

 

위의 10 종목 중에 딱 2가지 종목만 교체가 됩니다.

 

머크와 코카콜라가 빠지고

 

시스코(cisco systems : csco)와 JP모건을 추가하시면 됩니다.

 

22년의 배당률이 가장 좋았던 10종목이라는 동일한 조건이기에 딱 2종목만 교체가 되었습니다.

 

여기서!! 만약에 이전부터

 

자신의 포트폴리오 중에 DOD 전략으로 일부 배치하였고

 

계속 그 포폴을 유지한다면 어떻게 하면될까요?

 

위의 수익률은 연말(22.12.30)에 '매도'를 하고 1년치 배당을 받은 수익입니다.

 

하지만 내년에도 나는 DOD 를 유지하겠다면

 

1) 머크와 코카콜라 만 매도하고

 

2) 시스코와 jp 모건을 추가하고

 

3) 10개의 종목 비중을 10%씩 동일하게 다시 맞춰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배당률이 좀 떨어졌었던 머크와 코카콜라의 주가수익률은 어떠한가요?

 

머크는 +44%, 코카콜라는 +7% 입니다.

 

꽤 많은 양의 시세차익의 이득을 보게됩니다.

 

시세차익을 매도하고 받게된 돈으로 2), 3) 과정을 맞추면 됩니다.

 

 

꽤 오랜기간 장기 투자를 한다면

 

자신의 포트폴리오의 일정부분을 이렇게 DOD 전략으로 연단위 리밸런싱하면서

 

유지하는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