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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tment/경제87

행동경제학 - 손실 회피(Loss Aversion) 편향 (feat. 버핏, 퀀트, 보험, 복권) 행동경제학에는 손실 회피 편향 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기본적인 정의는 같은 양의 손실이 발생했을 때와 같은 양의 이득이 발생했을 때 손실을 더 크게 평가하는 경향을 의미합니다. 예시로 1만원을 잃었을때 느끼는 감정이 1만원의 이득을 얻었을 때 보다 더 크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행동경제학에서 사람들은 1만원을 잃지 않기 위한 행동을 취할 가능성을 더 높게 봅니다. 1. 버핏 가치투자자로 유명한 투자의 귀재, 오마하의 현인 워렌 버핏은 손실 회피 경향을 극복해낸 예시로 많이 언급됩니다. 내가 알고 있는 주식의 가치가 있기 때문에 단기, 중기적으로 주가가 하락해서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지금의 내 감정은 손실 회피 경향에 따른 감정이라는 것을 '인지' 한다는 것입니다. 2. 퀀트 (quant) 요즘 유명해진 퀀트(.. 2022. 12. 26.
엔 캐리 트레이드(yen carry trade) 현재 BOJ ( 일본 중앙 은행 ) 에서 사실상 금리 인상을 발표함으로서 엔 캐리 트레이드 관련한 이슈가 발생했습니다. 엔 캐리 트레이드란 1) 일본에서 돈을 빌려서 2) 빌린 돈을 해외의 다른 화폐로 바꾸고 3) 주식, 부동산, 기타등등 자산에 투자하는 방법 입니다. 이 방법이 유명하고 가능한 이유는 1) 일본은 금리가 낮기 때문에 돈을 빌려도 내야할 이자가 적습니다. 2) 금리가 높은 나라에서 내야할 이자보다 큰 수익을 낼 경우 / 차액 만큼 수익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 방법이 가능했던 이유는 첫째로 일본 화폐의 안정성입니다. 전문가에 따라 누군가는 기축통화, 누군가는 준기축통화라고 부를만큼 엔화에 대한 신뢰와 안정성이 높습니다. 다시 말해 엔화와 자신이 바꾼 통화 사이의 환율차이에 의한 손실이 발생.. 2022. 12. 25.
금리 기초#3 채권과 금리의 상관 관계 채권 마지막 단계 채권과 금리의 상관관계입니다. '금리가 올라서 ~~~ ' '채권 가격이 내려가서 ~~~ ' 이런 얘기가 많은 한해였습니다. 채권과 금리의 관계를 알아야하는데요. 지금 단계도 매우 매우 초보단계 이지만 호옥시 무슨 말인지 아예 모르시겠다는 분들은 금리기초#1 금리기초#2 를 보고 와주세요! 금리가 올랐는데 왜 채권가격이 떨어져? 금리가 오르면 채권 가격은 '일반적으로' 하락합니다. 금리가 1% 였다고 칩시다. 현재 100만원에 표면금리가 1% 인 채권이 존재한 상태입니다. 금리가 올라서 2% 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그 나라에서 새로 발행하는 채권은 100만원에 표면금리 2% 로 발행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기존의 동일한 종류의 채권의 금리는 어떻게 될까요? 만약 똑같이 100만원 채권이 .. 2022. 12. 23.
openAI chatGPT 와의 밀당 / 인공지능에게 이름 지어주기 / 얼마나 정교한지 직접 대화를 나눠봤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openAI 를 직접 한번 해보았습니다. 머스크가 초기에 참여했었던 사업인데 지금은 관여하고 있지 않다고 합니다. 직접 해봤는데 기존의 '심심이' 등등 보다 이해력과 정교함이 높아진것 같습니다. 이렇게 일단 이름을 지어줬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대화하던 중 .. 갑자기 자기 이름을 어시스턴트로 다시 말하더군요.. 서운해진 저는 따져보았습니다. ... 먼가 손절 당한 느낌이 드는 마지막 에러 메세지.. 밑에는 대화 전체 원문입니다. (빨간색은 제가 한 말 입니다) 부분부분 말이 끊긴것은 오타나 빼먹은 것이 아닌, openai 에서 실제로 말을 하다가 짤린채로 대답이 중단되었습니다. 서버나 인터넷 등의 문제일듯 합니다. ****************** hi Hello! How can I hel.. 2022.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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