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 roe pbr 지표 읽기
[1]
주식하는 데에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3가지 대표 지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위의 삼각형을 기억해두시면 가장 편리합니다.
가정을 해보겠습니다.
A 회사가 10억의 자본을 가지고 만들어졌습니다.
연수익률(이익)은 1억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주가(시총)는 20억입니다.
roe (return on equity : 자기 자본이익) = 이익 / 자본
A 회사는 10억으로 만들어져서 연에 1억을 버는 회사입니다.
10억으로 사업해서 연수익률은 10% 를 의미하는 것이 roe입니다.
A 회사의 roe = 10%입니다.
per (price earning ratio : 주가수익비율) = 주가(시총) / 이익
A 회사는 자신이 1년에 버는 돈으로 자기 자신(A회사)의 모든 주식을 다 사는 데에 몇 년 걸리는지 를 의미합니다.
A 회사는 연에 1억을 버는데 A회사의 시총은 20억입니다.
A 회사가 자기 자신 주식을 모두 사는 데에 20년이 걸리므로
A 회사의 per = 20입니다.
pbr (price book value ratio : 주가순자산비율) = 주가(시총) / 자본
자본 대비 현재의 주가를 의미합니다.
A회사의 자본가치는 10억인데
A회사의 시총은 20억입니다.
A 회사의 pbr = 2입니다.
위의 계산방식은 매우 단순하게 지표가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만을 위한 계산입니다.
보유하고 있는 자산의 종류, 이익, 분기결산, 채권, 빚, 이자, 배당 기타 등등에 따라 실제값을 구하는 데에는
조금 더 복잡합니다.
각각의 지표가 높고 낮음이 의미하는 바까지만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2]
roe (return on equity : 자기 자본이익) = 이익 / 자본
roe 가 높다는 것은 투자한 자본 대비해서 이익을 많이 내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다시 말해서 roe는 높을수록 해당 회사는 영업, 사업 등을 잘하고 있다는 의미가 됩니다.
per (price earning ratio : 주가수익비율) = 주가(시총) / 이익
per 은 주가가 고평가 되었는지 저평가되었는지를 판단할 때 많이 사용되곤 합니다.
왜냐하면 per 이 높으면 회사가 버는 돈 대비해서 주가가 높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절대적인 기준점이 존재하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각 나라마다 평균 per, 해당 업종의 평균적인 per, per 기록 (차트) 등을
꼼꼼히 확인해보시고 저평가인지 고평가인지 판단하시는 데에 지표로 활용하셔야 합니다.
pbr (price book value ratio : 주가순자산비율) = 주가(시총) / 자본
pbr 은 회사가 가지고 있는 자본과 회사의 가격 간의 비율을 의미합니다.
pbr 이 낮을수록 주가가 오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만약 pbr 이 1 인 회사의 주식을 모두 사서 100% 보유하게 되었다면
회사의 영업이익과는 별개로 현재 가지고 있는 자산만 모두 처분하더라도 본전이 되기 때문입니다.
*재무제표 읽기 왕초보 시리즈
2023.01.17 - 재무제표 읽기 왕초보#2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Investment > 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23년도 미국 증시 '중간 선거의 다음 해에는 상승한다' (0) | 2023.01.11 |
---|---|
달러 코스트 에버리지 (dollar cost average) (0) | 2023.01.09 |
미국주식 원자재 이슈 / PTP 종목 직접 확인하는 방법 !! (0) | 2023.01.06 |
[최신] 각 나라별 증시 개장 시간 정리 (미국 일본 중국 홍콩 베트남) (0) | 2023.01.05 |
증시의 4계절 이론 (feat. 우라가미 구니오, 코스톨라니의 달걀) (0) | 2023.01.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