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평균선
[1]
위의 캔들 차트를 보면
이전 시간에 배웠던 (2023.01.27 - [차트 읽기 왕초보용] #2 캔들차트 읽는 방법 (1))
양봉과 음봉으로 이루어진 차트가 있습니다.
그런데 양봉과 음봉이 이루어진 차트에
'선' 들이 지나다니고 있습니다.
저 선들을 가리켜 [이동평균선]이라고 부릅니다. (줄여서 이평, 이평선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동평균선의 정의는
일정기간동안 주가의 평균적인 움직임입니다.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5일 이동평균선] 은
5일간의 주가의 종가를 다 더하고 5로 나누어서 평균값을 구합니다. 이점들을 다 이은 것이
5일 이동평균선이 됩니다.
[2] 예시
종가가 다음과 같이 있다고 치겠습니다.
1일 : 100원
2일 : 120원
3일 : 150원
4일 : 140원
5일 : 170원
6일 : 190원
5일의 이동평균선 = (1일 종가 + 2일 종가 + 3일 종가 + 4일 종가 + 5일 종가) / 5
따라서
5일의 이동평균선이 되는 점은
(100 + 120 + 150 + 140 + 170) / 5 = 136
5일에 찍히게 되는 5일 이동평균선의 점은 136입니다.
6일의 이동평균선은 어떻게 될까요?
(2일 종가 + 3일 종가 + 4일 종가 + 5일 종가 + 6일 종가) / 5가 됩니다.
따라서 그 값은
(120 + 150 + 140 + 170 + 190) / 5 = 154
154입니다.
5일에는 136, 6일에는 154에 점을 찍고
이 방식으로 쭈욱 점들을 선으로 이으면 [5일 이동평균선] 이 나오게 됩니다.
[3]
이평선의 종류는 만들기에 따라 3일, 5일, 100일, 200일, 300일 등등 무한하게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선들은 5일, 20일, 60일, 120일, 200일 선 등등이 있습니다.
전문가들이 말하는 추세, 지지선, 저항선 등은
바로 이 이평선의 움직임에 따라 이루어집니다.
위의 차트를 한번 보시겠습니다.
초록색 = 5일 이동평균선
빨간색 = 20일 이동평균선
노란색 = 60일 이동평균선
보라색 = 120일 이동평균선
입니다.
5일 이동평균선(초록색)이 20일 이동평균선(빨간색)을 뚫고 내려가다가 60일 이동평균선(노란색)을 만났습니다.
현재 약하지만 하락 추세를 보인다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하락추세가 한차례 '지지선', '저항선'에 도달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저걸 뚫고 내려간다면 다시 하락추세가 이어지며
다음 지지선인 120일 이동평균선과 싸우게 될 수도 있습니다.
저 지지선을 뚫지 못하고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저 선들을 뚫느냐 못하느냐로 '추세'를 기술적 분석에서는 판단한다는 것입니다.
- 선을 뚫고 내려가면 당분간 하락이 이어질 것이다.
- 선을 뚫지 못하고 올라가면 당분간 상승 내지 박스권이 이어질 것이다.
- 선을 뚫고 올라간다면 당분간 상승이 이어질 것이다.
- 선을 뚫지 못하고 내려간다면 당분간 하락 내지 박스권이 이어질 것이다.
등등의 표현들을 많이 듣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저 이동평균선을 토대로 기술적 분석을 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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