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정주가
사실 적정주가라는 개념은 사람마다 다 다릅니다.
정답은 없지만 적정주가를 알아보기 위해
대표적으로 사용하는 지표들을 정리해보겠습니다.
멀티플 (per)
eps
ev / ebitda
[1] 멀티플 (per)
보통 멀티플 이란 단어를 사용하면 per 을 의미합니다.
(pbr 을 의미할때도 있으니 문맥을 파악하셔야 합니다)
per(주가수익비율) 은 시총을 회사의 이익으로 나눈 값으로
회사가 자기가 버는 돈으로 자기 자신을 사는데에 몇 년이 걸리는지를 의미하기 때문에
몇 배 라는 단위를 사용하게 됩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2023.01.08 - 재무제표 읽기 왕초보#1 per / roe / pbr
이곳을 참고해주세요.
이 per 을 통해 회사의 적정가치를 추론하는데에 많이 사용됩니다.
per 을 사용하실 때 주의하실 점은
해당종목의 과거 per 추이와 해당 섹터, 업종의 per 을 반드시 같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2] eps (Earning Per Share)
eps는 주당순이익을 의미합니다.
즉, 회사가 번 순이익(당기순이익)을 회사가 발행한 주식의 수로 나눈 것입니다.
eps = 순이익 / 주식수
따라서 주식의 수가 늘어나면 eps 는 낮아지게 되고
주식의 수가 줄어들면 eps 는 높아지게 됩니다.
또 순이익이 늘면 높아지고 / 낮아지면 eps 또한 낮아지게 됩니다.
해당 회사의 1주가 얼마만큼의 돈을 버느냐를 의미합니다.
[3] ev / ebitda
ev = Enterprise value (기업 가치)
ebitda = earning before interest, tax,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 (세전영업이익)
을 의미 합니다.
(기업가치)를 (세전영업이익) 으로 나눈 값 입니다.
ebitda 는 세금과 이자를 내기 이전의 회사의 수익을 의미합니다.
만약에 ev/ebitda 가 3배 라면
회사를 ev (기업가치)를 주고 샀을때
세금과 이자를 내지 않은 상태라면
3년이면 해당 회사를 산돈을 모두 회수하였다는 의미가 됩니다.
따라서 ev/ebitda 가 높을수록 고평가되어있고
낮을수록 저평가가 되어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4]
적정주가가 얼마라는데에는 모두가 생각이 다르겠지만
각각의 지표들이 의미하는 바를 이해하고
본인만의 기준을 잡으시길 바랍니다.
여기까지 적정주가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3가지 지표였습니다.
*재무제표 읽기 왕초보 시리즈
2023.01.08 - 재무제표 읽기 왕초보#1 per / roe / p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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