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기반 채권 투자 etf
shy
ief
tlt
[1]
요즘에는 증권사 어플(mts, hts)을 통해서도 쉽게
달러를 기반으로 한 채권에 직접 투자할 수도 있지만
etf를 통해서도 할 수 있습니다.
직접 채권을 투자하는 것에 비해
소액으로도 할 수 있다는 점과
구매 및 판매가 용이하다는 두 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해당 etf 중 가장 유명한 3종의 채권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2] 티커 : shy
1 - 3년 정도 만기가 남은 미국채에 투자하는 etf입니다.
보통 미국채 단기채 etf라고 불립니다.
단기채의 경우, 특별한 상황과 사정이 생기지 않는 한 거의 변동이 없습니다.
보통 단기채는 '현금' 포지션정도로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매월 분배금(배당금)을 지불하는 etf 이기에
현금 포지션은 너무 이득이 없어서 싫으신 분들이 보통 shy를 매수하여 현금포지션처럼 활용합니다.
[3] 티커 : ief
7 - 10년 정도 만기가 남은 미국채에 투자하는 etf입니다.
보통 미국채 중기채 etf라고 불립니다.
shy 보다는 변동성이 비교적 큰 편입니다만
일반적으로 금리변동이 없는 시기에는 shy와 마찬가지로 큰 변동은 없습니다.
매월 분배금을 지급합니다.
[4] 티커 : tlt
만기가 20년 이상 남은 미국채에 투자하는 etf입니다.
보통 미국채 장기채 etf라고 불립니다.
주식과 음의 상관관계를 지니고 있는 채권이지만
모든 경제 위기의 상황에서 반드시 음의 상관관계 (주식과 채권이 반대방향으로 움직임)를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주식이 떨어질 때 일반적으로 올라주는 자산은 채권이고
그 변동이 단기채, 중기채에 비해 장기채인 tlt에서 그 변화가 더 잘 드러납니다.
주식과 채권이 모두 떨어질 때에는 다른 자산군으로 방어를 하거나 혹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신다면
주식이 떨어질 때 채권으로 방어해 줄 수 있는 정도의 포지션으로 생각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shy, ief와 마찬가지로 매월 분배금을 지급합니다.
현재(23년 2월) 금리인상기로 tlt가 많이 빠졌다가 다시 꽤 오른 상태입니다.
언젠가 금리 인하기가 온다면
장기채인 tlt의 이득이 높아질 거라는 예상 때문입니다.
[5]
채권에 직접 투자하는 것과
etf를 통해 투자하는 것에는
차이점은 다음과 같이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1. 채권직접투자는 손실을 볼 경우, 만기까지 보유 시 원금 손실은 없다.
(평가손은 둘 다 동일하게 발생합니다)
2. etf는 비교적 소액으로도 구매할 수 있다.
3. etf는 매수, 매도가 채권 직접 투자보다 간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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